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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발행, 기업과 투자자 모두를 위한 선택!

by nowonestory 202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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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환사채 발행, 기업과 투자자 모두를 위한 선택!

전환사채 발행

 

전환사채 발행의 개념부터 장단점, 발행 절차, 투자 리스크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기업 자금조달과 투자 판단에 중요한 전환사채 정보를 빠르게 확인해보세요!

전환사채란 무엇인가?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는 채권의 일종이지만, 일정 조건 하에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입니다.
즉, 채권 투자자가 일정 시점 이후에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을 갖고 있는 것이죠.

전환사채는 일반 회사채처럼 이자를 받고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지만,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가 주식으로 전환해 차익을 얻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금융상품입니다.


전환사채의 주요 특징

구분내용
발행 주체 일반적으로 비상장사 및 자금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기업
전환권 채권 보유자가 일정 기간 이후 주식으로 전환 가능
이자 지급 일반 채권보다 낮은 금리 (또는 무이자) 가능
전환가액 주식으로 전환 시 적용되는 가격 (발행 시점에 정해짐)
만기 대부분 1년~5년 사이 (조기 전환 가능)
 

💡 전환권 행사는 주로 전환가액 < 시장가일 때 유리하며, 반대의 경우엔 일반 채권처럼 보유하다 만기상환 받습니다.


전환사채 발행 목적 (기업 입장)

전환사채는 특히 중소기업, 스타트업, 코스닥 상장사들이 선호하는 자금조달 방식입니다.

✅ 주요 목적

  1. 자금 조달 유연성
    • 초기엔 채권으로 자금 조달
    • 향후 주가 상승 시 자본 전환 가능
  2. 이자 부담 절감
    • 전환권을 부여해 이자율을 낮추거나 무이자로 발행 가능
  3. 신주 발행 부담 완화
    • 전환사채는 직접적인 주식 발행보다 주가 희석 부담이 적음
  4. 기업 이미지 개선
    • 외부 투자자의 자금 유입 → 기업 가치 재평가 가능

전환사채의 장점과 단점

📈 기업의 장점

  •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
  • 전환 시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되어 재무구조 개선
  • 투자자 확보 용이

📉 기업의 단점

  • 전환권 행사 시 주식 수 증가 → 기존 주주 지분 희석
  • 전환 시 주가 하락 압력
  • 기업 가치와 무관한 주가 변동 가능성 (투자자 차익 실현 목적)

🪙 투자자의 장점

  • 이자 수령 + 전환차익 기대
  • 주가 상승 시 높은 수익률
  • 하방 보호(주가 하락 시 만기 보유로 원금 보장)

⚠️ 투자자의 단점

  • 기업 부도 시 원금 손실
  • 주가가 전환가 이하로 계속 유지되면 실질 수익 없음
  • 유동성 부족 (비상장 CB는 거래 어려움)

전환사채 발행 절차

전환사채를 발행하려면 몇 가지 필수 절차와 법적 조건을 거쳐야 합니다. 특히 상장사일 경우 공시의무가 있습니다.

✅ 절차 요약

  1. 이사회 결의
    • 발행 총액, 이율, 전환가액, 전환청구기간 등 결정
  2. 주주총회 (필요시)
    • 정관에 따라 주주 승인 필요 여부 결정
  3. 증권신고서 제출 (상장사 한정)
  4. 투자자 모집
    •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 또는 공모
  5. 발행 및 납입
    • 일정에 따라 투자금 납입, CB 발행
  6. 사후관리 및 공시
    • 전환청구, 주식 전환 시점에 공시 필요

💡 비상장사의 경우 ‘사모 발행’ 방식이 많으며, 상장사의 경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상세 내용 공시가 의무입니다.


전환가액과 전환비율 이해하기

전환가액은 주식을 전환할 때 적용되는 기준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CB의 전환가가 5,000원이고, 시장 주가가 7,000원이면 투자자는 차익을 얻게 되는 것이죠.

✅ 전환가액 예시

  • 전환가액: 5,000원
  • 보유 CB 1억 원, 전환비율 100%
  • 전환 시 주식 수: 1억 ÷ 5,000원 = 20,000주

※ 일부 전환사채는 조정조항(리픽싱)이 있어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전환사채 관련 투자 유의사항

⚠️ 1. 리픽싱 조건 확인

  •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 재조정 가능 (기존 주주 입장에선 매우 불리)

⚠️ 2. 전환청구 시점

  • 보통 발행 후 1년 후부터 전환 가능
  • 조기 전환 가능성 대비 필요

⚠️ 3. 매도 타이밍 고민

  • 전환 후 바로 매도하는 투자자 많음 → 주가 급락 유발

⚠️ 4. 발행 목적 검토

  • 운영자금? 부채 상환? 자금 사용 목적 확인 필수
  • 불투명한 자금 운용은 리스크 요인

전환사채 vs 신주인수권부사채(BW) vs 교환사채(EB)

구분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교환사채(EB)
전환 대상 발행사 신주 발행사 신주 보유 주식
주식 전환 방법 채권 → 주식 채권 + 인수권 채권 → 타사 주식
희석 효과 있음 있음 없음 (기보유 주식)
 

결론: 전환사채, 양날의 검인가 전략적 수단인가?

전환사채 발행은 기업에게는 빠르고 유연한 자금 조달 수단, 투자자에게는 채권 안정성과 주식 수익성의 절충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환 후 주가 하락 또는 주식 수 증가로 인한 기존 주주 피해, 리픽싱에 따른 지분 희석 문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명확한 발행 목적투명한 공시, 투자자는 전환 조건과 전환가액, 발행 구조를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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